
'옛날 옛적에.' 이 말은 온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말일 것입니다. 내 소년 시절 가장 오래된 기억 중에도 약간 변형된 그 강력한 문구가 있습니다. 언젠가 어머니는 삽화가 있는 큰 양장본 성경 이야기책, <나의 선한 목자 성경 이야기>를 가지고 집에 오셨습니다. 매일 저녁 불을 끄기 전, 형과 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앉아 어머니가 읽어주는 재미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사랑한 하나님의 이야기로 가득한 옛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우리가 아주 큰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가 되어 주었습니다.
두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이야기꾼이 누구냐고요? 바로 나사렛 예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본능적으로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용하셨던 도구였습니다. ‘옛날 옛적에’ “땅에 씨”를 뿌리는 한 사람이 있었다 (마가복음 4:26). ‘옛날 옛적에’ “겨자씨”가 있었다(31절).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이 매일 사람들과 대화하실 때 이야기를 사용하셨다고 분명히 말하는데(34절), 이것은 사람들이 세상을 더 정확히 알고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더 철저히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었습니다.
자비와 은혜에 대한 하나님의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할 때 이것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이야기를 사용하면 거부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 말입니다.
JOHN BLASE / 오늘의 양식 2020년 5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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