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나의 기쁨이며 면류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주님 안에 굳게 서십시오.
유오디아와 순두게 두 사람에게 권합니다. 주님 안에서 사이 좋게 지내십시오.
그리고 나의 신실한 동역자인 여러분도 이 여자들을 도와주십시오. 그들은 클레멘트와 나의 다른 동역자들과 함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에 나와 함께 수고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이미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내가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모든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십시오. 주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웠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줄 것입니다.

닥터 수스의 기발한 이야기들 중에는 프락스 대평원을 가로질러가다 서로 맞닥뜨린 “북쪽행 고집쟁이”와 “남쪽행 고집쟁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두 고집쟁이는 서로 코가 맞닿은 상황에서 누구도 비켜서려 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고집쟁이는 길이 막혀 “전 세계가 멈춰 서더라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고 성내며 고집을 피웁니다. (그러나 세상은 탈 없이 돌아가고 이 둘 옆으로 지나가는 고속도로가 만들어집니다.)
이 이야기는 불편하지만 인간의 본성을 정확히 보여줍니다. 우리에게는 자신이 옳다는 반사적인 “욕구”가 있어서, 파괴적일지라도 그 본능에 고집스럽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하나님께서 자비롭게도 인간의 완고한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십니다. 바울 사도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빌립보 교회에서 두 성도 간에 말다툼이 있을 때 그들을 사랑으로 권면했습니다(빌립보서 4:2). 그런 다음 이전에 그리스도의 헌신적인 사랑과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가르쳤던 신자들에게(2:5-8) 복음 전파 사역에 그와 함께하는 귀한 동역자들인 “저 여인들을 도와주라고” 부탁했습니다(4:3). 평화롭고 현명한 화해를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물론 분명한 태도를 보여야 할 때가 있지만, 주님과 같은 접근 방식은 완고한 고집쟁이들과는 많이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우리 삶의 너무 많은 것들이 사실 싸울 가치가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무너뜨릴 때까지 사소한 문제로 서로 다툴 수도 있지만(갈라디아서 5:15), 자존심을 삼키고 지혜로운 조언을 상냥하게 받아들여 형제자매들과의 연합을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TIM GUSTAFSON / 오늘의 양식사 2020년 10월 8일자

Soften my hardened, stubborn heart,
loving God, so I can truly live in unity.
And help me to be open to wise counsel.

